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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포착, 브랜드의 미래를 엿보다

주행요정 2023. 8. 24.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가 최근 포착되어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3열 전기 SUV로, 두 줄 램프와 전기차 전용 크레스트 그릴 등 시그니처 디자인이 독특하게 표현되어 있다. GV90는 2025년 공개 예정으로, 최대 주행거리 8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GV90, 제네시스의 전기차 전략의 중심

GV90는 내연기관을 배제하고 전기차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생산할 계획이며, 전체 모델 라인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은 eM 플랫폼이다.

eM 플랫폼, 제네시스의 혁신적인 기술

eM 플랫폼은 소형차부터 대형차까지 다양한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제조 원가 절감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GV90와 기아 차세대 준대형 세단 GT1에 처음 적용되는 이 플랫폼은 100kWh 수준의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다.

GV90의 성능과 디자인

GV90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EPA 기준 800km가 목표로, 듀얼 모터 시스템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다. 외관은 매끄러운 GV80와 달리 직선이 강조된 정통 SUV 실루엣을 기반으로 하며, 두 줄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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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특징과 지원 기능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반영된 헤드램프는 다양한 역할을 겸하며, 전면부 범퍼까지 내려오는 전기차 전용 크레스트 그릴, 후면부 범퍼 하단에 배치된 머플러 형상의 가니쉬 등이 독특하다. 와이드 디스플레이, 후륜 조향, 레벨3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것 또한 눈에 띈다.

결론

제네시스 GV90은 브랜드의 미래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전기 SUV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의 공개를 앞두고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GV90은 제네시스의 전기차 전략의 성공을 이끌어낼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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