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9, 스포티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현대차, 2년 연속 '최다 선정' 쾌거
현대차그룹이 아이오닉9, 스포티지의 TSP+ 획득으로 2025년 IIHS 최고 안전 등급(TSP+, TSP) 최다 18개 차종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강화된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2년 연속 최고 안전 제조사로 선정된 의미를 심층 분석합니다.
현대차 아이오닉9·스포티지, IIHS '최고 안전 등급(TSP+)' 획득... 2년 연속 '최다 선정'
1.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쾌거

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안전'만큼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일 것입니다. 특히, 소중한 가족을 태우는 패밀리카라면 더욱더 그렇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공신력 있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 기관 중 하나로 유명한데요. 바로 어제(현지시각 10월 28일), IIHS가 발표한 최신 충돌 안전 평가 결과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제조사라는 엄청난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과 기아의 간판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5년 한 해에만 총 18개 차종이 TSP+ 또는 TSP 등급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 아이오닉 9 & 스포티지, '완벽한' 안전성 입증
이번에 새롭게 TSP+ 등급을 획득한 두 모델의 성과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 아이오닉 9: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출시와 동시에 가장 까다로운 IIHS의 평가대에 올랐습니다. 그 결과,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는 물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으며, 플래그십 모델다운 완벽한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는 기존 TSP 등급에서, 이번에 TSP+ 등급으로 상향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최근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향상된 결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안전성 개선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입니다.
 
두 모델은 이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NCAP)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도 나란히 '종합 1등급'을 기록한 바 있어, 국내외 최고 기관 두 곳에서 모두 최고의 안전성을 공인받게 되었습니다.
3. '싼타크루즈', 동급 유일의 '안전한 픽업'
한편,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 쟁쟁한 모델들과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의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역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의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한 기록입니다. '픽업트럭은 안전에 취약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동급 차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안전성과 충돌 예방 능력을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4. 2025년 현대차그룹의 빛나는 '안전 성적표' (총 18개 차종)
이번 아이오닉 9, 스포티지, 싼타크루즈의 합류로, 2025년 현대차그룹의 IIHS 수상 명단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되었습니다.
- TSP+ 등급 (총 15개 차종):
- 현대차(8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신규),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 쏘나타
 - 제네시스(4개):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 기아(3개): EV9,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신규)
 
 - TSP 등급 (총 3개 차종):
- 현대차(1개): 싼타크루즈 (신규)
 - 제네시스(1개): G90
 - 기아(1개): K4
 
 
총 18개 차종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많다'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특정 플래그십 모델뿐만 아니라, 아반떼, 코나 같은 엔트리급 모델부터 아이오닉, EV9 같은 전기차, G90, GV80 같은 럭셔리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든 라인업'에 걸쳐 타협 없는 안전 철학을 구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5. "뒷좌석까지 안전해야 진짜 안전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의 의미)
올해 현대차그룹의 성과가 더욱더 의미 있는 이유는, IIHS가 2025년부터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충돌 평가는 주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IIHS는 "뒷좌석이라고 더 안전한 것은 아니다"라는 문제의식 하에, 올해부터 전면 충돌 평가(updated moderate overlap front test) 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 또는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Dummy)'를 새롭게 배치했습니다.
이는, 실제 충돌 사고 시 뒷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예: 안전벨트로 인한 가슴 압박, 복부 장기 손상 등)을 평가에 직접 반영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평가 기준도 상향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이 항목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만 받아도 TSP+를 획득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의 18개 차종이 이 강화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는 것은, 운전석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 타는 '뒷좌석'의 안전까지도 완벽하게 확보했음을 공인받았다는 뜻입니다.
6. 맺음말: '안전'이라는 이름의 신뢰
자동차의 디자인, 성능, 편의 사양은 시대에 따라 빠르게 변합니다. 하지만, '안전'이라는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는, 자동차의 가장 근본적인 존재 이유일 것입니다.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제조사 선정. 이는, 화려한 디자인이나 첨단 기술보다 더 값진, '현대차그룹의 차는 믿고 탈 수 있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낸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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