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3, 브레이크 페달 위치 논란? 완전히 달라진 신형 모델 리뷰
BMW 신형 X3, 디자인, 승차감, 그리고 아쉬운 페달 위치
BMW가 자랑하는 중형 SUV X3가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새로워진 외관과 내실, 향상된 승차감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형 X3이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발견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BMW X3 20i xDrive M Sport 모델의 시승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특징과 아쉬운 점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디자인 변화와 외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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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3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현대적이고 부피감 있는 외관을 선보였습니다.
- 전면부
- 화가 난 듯한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패턴이 적용된 대형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 M 스포츠 패키지와 M 퍼포먼스 모델은 각기 다른 그릴 디자인을 채택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 측면부
- 후륜구동 기반의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이 BMW 고유의 비율을 강조합니다.
- 기존 모델 대비 캐릭터라인이 희미해졌지만, 볼륨감 있는 측면 패널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 후면부
- T자형 리어램프와 세련된 범퍼 디자인은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 리어 펜더의 볼륨감과 단차 없는 마감은 특히 옆모습에서 돋보입니다.
2. 실내, 넓은 공간과 새로운 인터랙션 바
신형 X3의 실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바로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 공간감
- 전장 4755mm, 전폭 1920mm로 길고 넓어졌습니다.
- 헤드룸과 레그룸이 넉넉하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가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 소재의 아쉬움
-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되었지만, 단단한 플라스틱 사용 비율이 높아 고급스러움이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 시트 포지션
- 조절 폭이 넓어 운전자가 편안한 자세를 찾기 쉽지만, 센터터널이 넓어 운전석 레그룸이 약간 좁게 느껴졌습니다.
3. 승차감과 주행 성능
BMW X3는 패밀리 SUV로서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몇 가지 개선점도 눈에 띕니다.
- 승차감
- 세단에 가까운 부드러운 서스펜션 세팅으로 패밀리카로서의 여유로움을 보여줍니다.
-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이며, 노이즈 캔슬레이션 장비 덕분에 외부 소음 유입이 적습니다.
- 주행 성능
-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은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합니다.
- 출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초반 반응성과 연비 효율을 보완합니다.
- 브레이크 페달 위치
- 브레이크 페달이 중앙에서 약간 바깥쪽으로 치우쳐 있어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는 새로운 8단 변속기의 크기와 전기모터 통합으로 인한 설계상의 한계로 보입니다.
4. 주요 특징 요약
항목 | 특징 |
---|---|
외관 디자인 | 새로운 패턴의 대형 그릴, T자형 리어램프, 볼륨감 강조된 측면 디자인 |
실내 변화 |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터랙션 바, 넓어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
승차감 | 부드러운 주행감과 뛰어난 NVH 성능 |
주행 성능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초반 반응성 |
아쉬운 점 | 브레이크 페달 위치와 실내 플라스틱 소재의 고급감 부족 |
5. 결론: 완성도 높은 패밀리 SUV
BMW 신형 X3는 디자인, 승차감, 그리고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 고급스러운 외관과 현대적인 실내는 X3의 상품성을 더욱 높였으며,
- 부드러운 주행감은 패밀리카로 적합합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페달 위치와 실내 마감의 고급스러움 부족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과거의 BMW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신형 X3는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놓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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