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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원대 전기차 대결! EV3, 코나 EV, 아토3 중 승자는?

주행요정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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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천만 원대 전기차!! EV3, 코나 EV, 아토3 중 뭐가 나을까?

기아 EV3,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EV), BYD 아토3, 이 세 모델은 가격대가 3천만~4천만 원으로 비슷하고 소형 SUV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 중이에요. 근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택률이 확 갈렸어요.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아토3를 선택한 사람은 14%에 불과했고, EV3 53%, 코나 일렉트릭 33%로 국산 모델이 압도했어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가격과 제원을 비교하며 알아볼게요!

가격 비교!! 아토3가 저렴한데 왜?

먼저 가격부터 보면, BYD 아토3는 상위 트림 기준 보조금 적용 시 3130만 원으로, 코나 일렉트릭(3994만 원)과 EV3(4043만 원)보다 800만~900만 원 저렴해요. 비율로 따지면 국산 모델 가격의 77~78% 수준이죠. 아토3는 한국 시장에 처음 상륙한 중국산 전기차로, 지난 1월 16일 이 가격 공개로 화제가 됐어요. 근데 이렇게 저렴해도 왜 선택률이 14%밖에 안 될까요? 이건 단순히 가격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제원 비교!! 주행거리와 크기 살펴보기

주행거리와 크기 면에서 세 모델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어요.

  • 아토3: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21km, 전장 4455mm, 축거 2720mm, 트렁크 440L
  • 코나 일렉트릭: 주행거리 약 305~417km(트림에 따라 다름), 전장 4355mm, 축거 2660mm, 트렁크 466L
  • EV3: 주행거리 약 267~375km(배터리 옵션별), 전장 4300mm, 축거 2680mm, 트렁크 460L

아토3는 주행거리와 트렁크 용량에서 국산 모델과 큰 차이 없이 경쟁력 있어 보여요. 근데 결정적인 차이는 배터리 종류예요. 아토3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쓰는데, 국산 모델들은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장착했어요. LFP는 저렴하고 안정적이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서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고, 추운 날씨에서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죠. 이게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걸까요?

소비자 선택!! 왜 국산을 더 택했을까?

조사에서 86%가 국산 모델(EV3 53%, 코나 EV 33%)을 골랐어요. 아토3가 900만 원 저렴해도 국산을 선호한 이유는 뭘까요? 우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크다고 봐야겠죠. 품질이나 AS 신뢰도에 대한 걱정, 브랜드 인지도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게다가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왔고, 배터리 선호도(NCM)까지 맞아떨어졌어요.

근데 흥미로운 건, 아토3를 단독으로 물었을 때 관심도(20%)와 구입 의향(11%)이 더 높았다는 점이에요. 이른바 ‘선택세트효과’ 때문에, 국산 모델과 비교하지 않으면 아토3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 거죠.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이 줄면 더 주목받을 수도 있겠네요.

연령별 반응!! 청년층은 달랐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재밌는 차이가 나와요.

  • 성별: 남성(15%) > 여성(11%)
  • 연령: 30대 이하(18%)가 가장 높고, 60대 이상(11%)은 낮음
  • 친환경차 이용자: 19%로 평균보다 높음
  • 전기차 구입 고려자: 18%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과 친환경차 이용자들이 아토3에 더 호감을 보였어요. 젊은 층은 가격에 민감하고 새로운 브랜드에 개방적이라 그런 걸까요? 반면, 고연령대는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서인지 낮은 의향을 보였어요.

결론!! 나라면 뭘 고를까?

솔직히 저라면 이 셋 중에서 고민 좀 될 거예요. 아토3는 가성비가 확실히 매력적이에요. 3130만 원에 321km 주행거리면 경제성을 따질 때 유리하죠. 근데 LFP 배터리와 AS 걱정은 좀 걸려요. 코나 일렉트릭은 트렁크 넉넉하고 주행거리도 트림 따라 길어서 안정적인 선택 같고요. EV3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으로 끌리는데, 가격이 살짝 높아요.

국내 소비자 86%가 국산을 택한 만큼, 신뢰도와 배터리 선호를 중시한다면 EV3나 코나 EV로 기울 거예요. 그래도 청년층처럼 가성비와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면 아토3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고를 건가요? 의견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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