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점령한 테슬라 모델 Y! BMW·벤츠는 어떻게 됐을까?
2024년 8월 수입차 등록 현황: 테슬라 모델 Y 1위, BMW와 벤츠 강세
2024년 8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22,26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월의 21,977대보다 1.3% 증가한 수치이지만, 2023년 8월의 23,350대보다는 4.7% 감소한 결과입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등록 대수는 169,892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감소했습니다.
브랜드별 판매 현황
8월 수입차 판매에서는 BMW가 5,880대로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5,286대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테슬라는 2,208대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폭스바겐과 렉서스가 각각 1,445대와 1,355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볼보(1,245대), 아우디(1,010대), 토요타(900대)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으며, 포르쉐는 747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모델 Y가 1,215대로 8월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E 300 4MATIC(1,193대)과 테슬라 모델 3(921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엔진 배기량 및 연료별 분포
8월에 등록된 수입차 중 2,000cc 미만 차량이 전체의 48.4%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000cc-3,000cc 미만 차량은 28.7%, 3,000cc-4,000cc 미만은 2.5%, 4,000cc 이상은 2.0%였습니다. 전기차는 4,115대로 전체의 18.5%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49.6%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그 뒤를 이어 가솔린(24.6%), 전기(18.5%), 디젤(4.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3.2%) 차량이 있었습니다.
지역 및 구매 유형
8월 수입차 등록에서 개인구매는 14,790대로 전체의 66.4%를 차지했으며, 법인구매는 33.6%로 7,473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구매자의 등록 지역별로는 경기도(4,819대), 서울(2,904대), 인천(896대)이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법인 구매자의 경우 부산(2,409대), 인천(2,039대), 경남(1,100대) 순으로 등록됐습니다.
총평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8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와 프로모션 덕분에 7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인에 따라 브랜드별 판매 실적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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