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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차선 유형 및 색상 궁금하시죠?

주행요정 2023. 8. 14.

차선의 색상과 종류에 대한 이해

백색, 황색, 청색 차선

백색 차선은 같은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선으로,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황색 차선은 중앙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반대 방향으로 주행 중인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선입니다. 청색 차선은 버스나 특수차량의 전용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선으로, 일반 차량의 운행이 탄력적으로 제한됩니다. 때로는 하이패스 유도 차선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녹색과 분홍색 선

녹색과 분홍색 선은 진행 방향에 따른 목적지를 안내하는 주행 유도선입니다. 분홍색 선은 주로 주행 중인 도로에서 갈라지는 차로가 1개 방향을 안내하는 경우 사용되며, 교차로에서 교차하는 경우엔 2개의 노면 색깔 유도선으로 표기됩니다. 이때 하나의 유도선은 연한 녹색 또는 녹색으로 표기됩니다.

차선의 종류와 의미

백색 점선은 일반적인 차선 변경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황색 점선은 안전 확보 후, 도로 사정에 따라 잠시 동안 추월 및 침범이 가능합니다. 실선은 차로 변경이나 침범이 불가능하며, 이중 실선은 차선 침범이 절대 금지되어 모든 색상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복선은 점선과 실선이 결합된 형태로, 도로가 합쳐지는 지점이나 끼어들기 정체가 심한 지역에 사용됩니다.

터널에서의 차선 변경 가능성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터널은 사고 예방을 위해 실선 표기가 되어 있어 차선 변경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도로교통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부 터널에서 차선 변경을 허용하니 사고율이 70% 감소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인제 양양 터널, 금정산 터널, 영덕 터널, 강남순화로 내 터널 등 10곳 이상의 터널에서 차선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운전 시 적절한 차선 변경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주행을 지원하세요. 주행 중 차선 종류와 표시를 정확히 알아두면 안전한 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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