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4 해치백 포착! GT 트림만 출시될까?

기아 EV4 5도어 해치백 등장! GT 트림만 나올까?

최근 유럽에서 포착된 기아의 차세대 준중형 전기차 EV4 테스트카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세단형이 아닌 5도어 해치백 버전이라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끄는데요, EV4의 새로운 모습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V4,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

지난해 10월 기아 EV 데이에서 EV3, EV4, EV5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 세 모델은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기아의 전동화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EV4는 K3의 자리를 대신할 모델로, 20·30대 첫차로 큰 인기를 끌었던 K3의 명성을 이어받아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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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으로 본 EV4의 디자인

이번에 포착된 EV4 테스트카는 기존의 EV4와 다른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V6와 비슷한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이는 기존 K3와 K4의 전략을 이어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차체 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EV4 세단 버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되어 세로형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이 방향지시등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전면 범퍼 하단에는 에어 인테이크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측면 및 후면 디자인

EV4 해치백의 측면 디자인은 짧아진 리어 오버행이 돋보입니다. 세단 버전이 리어 오버행을 늘려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면, 해치백 버전은 C필러를 부풀려 트렁크 공간을 위쪽으로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어 캐치는 1·2열 모두 오토 플러시 타입을 채택하여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후면 디자인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기존 K4의 사례를 볼 때 EV4 역시 세단과 해치백 테일램프 그래픽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워트레인과 가격

기아 EV4는 전륜 기반 E-GMP 플랫폼을 사용해 판매가를 낮춰 전기차 대중화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EV3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V3는 최고출력 150kW를 발휘하는 전륜 싱글 모터와 58.3kWh 또는 81.4kWh 용량의 NCM 배터리 팩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GT 트림만 해치백?

기존 K3 5도어 해치백은 GT 트림에서만 제공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 조합으로 K3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따라 EV4에서도 GT 트림에서만 해치백 버전을 선택할 수 있을지, 아니면 파워트레인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결론

기아 EV4의 5도어 해치백 버전이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V4는 K3의 자리를 대체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스타일과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GT 트림만 해치백으로 나올지, 더 많은 옵션이 제공될지 앞으로의 소식이 기대됩니다.

요약

기아의 차세대 준중형 전기차 EV4의 5도어 해치백 버전이 유럽에서 포착되었습니다. EV4는 K3의 자리를 대체하며 전기차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스타일과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GT 트림만 해치백으로 출시될지, 더 많은 옵션이 제공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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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스쿱스-